전기시설 소요 절차, 시간, 안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기획재정부는 2016년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7)에서 우리나라가 평가대상 190개국 중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력공급 부분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1년에는 11위, 2012년 3위, 2013년 2위를 기록한데 이어 2014년부터는 최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에 전기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절차 및 소요시간, 전기공급 안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환경평가'는 국가별 기업환경을 표준화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업이 직면하는 규제를 법령 분석과 지역 전문가의 리서치를 통해 평가하는 것으로 단일 시나리오에서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므로 객관성이 높은 편이다.

전기공급 분야는 지난 2011년 신규지표로 편입돼 전기 신청과 관련해 절차, 기간, 비용, 투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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