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산업계 수출증진위해 총력 발휘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전력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산업수출진흥 총력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10여개 기업 및 10여개 유관단체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진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지난 4월 열렸던‘전력산업 수출진흥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전력산업계 수출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는 뜻에서 개최하게 됐다.

 ▲  '전력산업수출진흥 총력 전진대회' 진행순서

이날 대회에서 한전, 한국전기산업진흥회, KOTRA는 각각 전력산업 수출 지원계획, 전력산업 수출현황 및 추진전략, 해외수출 지원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대회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격변하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향후 신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라고 말했으며, “한전은 전력산업계가 대한민국 수출진흥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전력산업 수출진흥을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전력기업 수출상담을 위한 공동부스’도 운영했다.

부스에서 한전은 ‘지원제도 일반 및 해외사업·EPC사업 참여 방안을, KOTRA는 기업지원 일반 및 희망국가 담당자 연계를, 무역보험공사는 수출보험 개요 및 개별상품에 대해 상담했다.

한편 한전은 현재 다양한 수출진흥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출지원 전문조직인 수출협력처를 신설해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부터 해외사업 동반진출까지 전 분야에 걸쳐 수출촉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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