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요인 있었지만 가격경쟁력 확보위해 인하
7월 국제 LPG가격은 톤당 45달러 인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LPG수입업체인 E1과 SK가스가 나란히 7월 국내 LPG유통가격을 kg당 10원씩 인하했다. CP인상, 환율 등 가격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타 연료대비 가격경쟁력을 우려해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E1은 가정·상업용 프로판이 kg당 713.8원,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720.4원에 각각 공급한다. 부탄은 kg당 1116원(645.9원/ℓ)에 공급하게 된다.

SK가스의 경우에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715.4원, 산업용은 kg당 722원, 자동차용 부탄의 경우에는 kg당 1107원에 공급하게 된다.

한편 7월 국제LPG가격이 프로판은 35달러, 부탄은 톤당 55달러 인하됐다. 이는 브렉시트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어수선한 시장경제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우디 아람코사가 공급하는 국제LPG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295달러, 부탄은 톤당 310달러로 결정됐다.

향후 8월 국내 LPG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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