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0개소 대상 공사진행…7개 권역별 시공사 모집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사회복지시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PG산업협회가 소형저장탱크 설치공사 시공자 모집에 나섰다.

한국LPG산업협회(회장 이신범)는 31일, 사회복지시설 소형LPG저장탱크 설치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문을 나라장터에 게시했다.

‘사회복시시설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위치한 학교, 주민공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복지차원에서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사회복지시설 약 18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공사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시공사들은 7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전라권, 제주권) 중 1개 권역을 선택해 입찰서 등 관련서류를 우편을 통해 LPG산업협회 측에 제출하면 되며 입찰기한은 다음달 10일 14시까지다.

다만 정부주관 사업에 낙찰됐지만 사업시행을 포기한 이력이 있거나, 액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은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청렴계약위반 경고 처분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체, 법정관리 상태인 사업자 들은 입찰참여가 제한된다.

평가기준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술평가(80%), 가격평가(20%)의 비율로 심사가 진행된다.

관련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PG산업협회 프로판사업팀(070-7668-64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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