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빛 2호기, 9일 한울 2·5호기 착수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빛원전과 한울원전이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일 오전 10시 한빛원전 2호기가 발전을 정지하고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은 7월 1일까지 약 59일간의 일정으로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때 원자력안전법령에 따른 법정검사와 주요 정비항목에 대한 점검 및 작업 등을 실시한다.

또한 9일 오전 8시에는 한울원전 5호기가, 오전 10시에는 2호기가 발전을 정지하고 각각 제9차,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울원전 2호기는 오는 6월까지 약 40일, 5호기는 약 67일간의 일정으로 법정검사와 주요 정비항목에 대한 점검 및 설비개선작업 등을 수행한다. 

특히 한울원전 2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 회전체 교체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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