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판 톤당 5달러 인상‧부탄은 30달러 인상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국제 LPG가격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우디 아람코사는 5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5달러 인상한 320달러, 부탄은 30달러 인상된 380달러로 결정했다.

국제 LPG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배경에는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기조로 돌아섰다는 점과 LPG수요는 활발한데 비해 공급량이 저조하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국제 LPG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6월 국내 LPG가격도 상승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한편 국제 LPG가격은 운송시간 등을 고려해 국내 LPG가격에 반영되기까지 1달의 기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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