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국 동시다발적 캠페인‧기자회견 등 진행할 듯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총선출마를 선언한 윤상직 전 산업부장관을 비롯한 6명의 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운동연합은 20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31일에 맞춰 환경위해를 조장하는 20대 총선 지역후보인 윤상직 전 장관을 포함해 이노근, 권성동, 김동완, 박준영, 조원진 등 총 6명에 대한 낙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서울·광주전남·충남 등에서 권역별 집중 낙선 대상자를 선정하고, 후보자 선거 사무실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에 출마하는 반환경 후보에 대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제대로 된 평가를 하기 위함이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은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교 평가함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유권자들이 해당 정당과 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상의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각 후보 사무실 앞에서 반환경 후보가 당선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다 강하게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낙선 대상자 선정 이유와 퍼포먼스를 통해 향후 낙선 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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