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독일 조명 및 건축 박람회 2016에 제품 선보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G디스플레이는 13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조명 및 건축 박람회 2016 (Light + Building 2016)’에 참가해 미래형 OLED 조명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미래형 OLED는 디자인적 자유도를 지닌 자연광에 가까운 고품질, 프리미엄 조명이다.

회사는 박람회에서 플렉서블, 투명선반형, 거울형, 모듈형의 4가지 솔루션(Solution)으로 구현한 조명 제품을 전시한다.

플렉서블 OLED 조명은 곡면 구현이 가능해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얇고 가벼워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투명선반형 OLED 조명은 투명전극을 활용해 광원이 마치 유리선반위에 떠 있는 형태처럼 보이게 한다.

거울형 OLED조명은 거울 두께를 그대로 유지해 얇고 눈부심이 없는 조명을 구현하는 장점을 가진다.

모듈형 OLED 조명은 OLED 고유의 얇고 가벼운 특성을 최대한 활용, 설치와 조립을 쉽게 만들어 조명끼리 결합할 수 있는 특징으로 조명의 활용도를 무한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사업담당 박성수 상무는 “OLED 조명은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며 자연광에 가까워 눈의 피로도가 최소화된 프리미엄 조명”이라며, “플렉서블 패널과 같은 신개념 제품으로 OLED 조명의 응용영역을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OLED 조명만이 가져다 주는 혁신적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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