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은 3일 설명절을 앞두고, 본사 경영진과 직원들이 함께 나주시 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설맞이 음식 만들기 등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전 경영진과 노조간부는 소외아동을 위해, 나주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나주 로컬푸드 직거래 상생장터’에서 구입한 생필품과 직접 모금한 성금을 영아원에 전달했다.

한전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2주간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해 본사 및 전국 267개 사업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의 2만여명 한전 사회봉사단원들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2억원 상당의 음식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전기설비 점검 등 노력봉사활동을 했다.

조환익 사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 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노사가 하나 되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