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면에서 군 전체로 지원 확대

▲ 한울원자력발전소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울원자력발전소가 지원 사업을 울진군 전체로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울진읍, 죽변, 북면 3곳에만 사업자 지원 사업을 했으나 내년부터는 군 전체로 지원을 늘린다.

원전은 전기를 1kWh 생산할 때마다 0.25원씩 지역 사회 기금을 산정해 6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한다.

6개 분야는 교육·장학, 경제협력, 환경개선, 복지, 문화 진흥 등이다.

내년에 새로 포함한 6개 읍면은 전체 사업비의 30%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울원전은 내년에 18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병복 한울원전 본부장은 "지역경제 자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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