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탄소경영인증 추진

▲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글로벌 탄소경영인증 추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홍순직)와 24일 글로벌 탄소경영인증 추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글로벌 탄소경영인증(Carbon Trust Standard)과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등을 공동 진행한다.

CTS 인증은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1년 설립한, 비영리법인 Carbon Trust 社에서 개발한 최고 권위의 국제 온실가스 감축 인증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성본부가 위탁 수행하고 있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Post-2020 신기후체제와 국내 배출권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경영체제 고도화가 필요하다"면서, "금번 글로벌 탄소경영인증 공동추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은 "해당 협약이 공공기관과 산업계의 노력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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