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입찰방식 적용 7월12일 최종사업자 선정

통영 LNG생산기지 2단계 3차 확장공사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11, 12호기 탱크 건설공사가 7일 입찰 공고됐다.

한국가스공사는 통영기지 11, 12호기 탱크건설을 위해 오는 7월11일까지 입찰신청을 마감하고, 다음날인 7월12일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입찰에서 PQ심사 신청자격자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가스시설 시공업, 산업·환경 설비공사업 및 토목건축공사업과 전기공사사업법에 의한 전기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입찰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에 국내외에서 동일공사 또는 유사공사에 대한 시공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입찰 대상사업자는 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에서 전자입찰시스템의 입찰공고에서 PQ기준 및 신청서류 작성요령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입찰에서 가스공사는 최근 마련한 '공사 및 용역관련 적격심사기준 세부안'을 적용할 방침이다.

따라서 발주 때마다 세부기준을 정해 적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 회계예규 및 조달청 기준, 공사 내 PQ 심사기준 등과 통일된 규정체계와 평가방법이 적용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내달 통영기지 6, 7호기 탱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안에 이사회 심의를 거쳐 통영기지 13, 14호기 탱크 및 출하설비, 파주 정관 등 신규 천연가스 공급지역에 대한 배관공사 등을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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