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산업의 다양한 현장 경험·기술 정보 교류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5 전력설비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전력설비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내 전력산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기술 정보들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전력설비의 안전과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기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에너지안전과장, 남동발전 정석부 전무, 서부발전 김동섭 전무 등 전력산업계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전력용변압기 활선상태 실시간 수분제거 기술'(한전 경인건설처 이국연 부장), '복합발전소 연소기 손상 문제점'(포스코에너지 김보현 매니저) 등 모두 9건의 주제를 발표, 논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력설비 안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GS E&R 김영훈 차장, SK건설 전웅수 부장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동서발전 박근수 과장, 두산중공업 정동규 과장 등 10명의 유공자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력산업인들 간의 유대를 북돋고 대한민국 전력설비 안전기술의 새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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