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탱크로리로 공급될 듯

오는 2006년부터 강원도 피닉스파크에 LNG연료가 공급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피닉스파크측으로부터 탱크로리를 이용한 천연가스 공급요청을 받고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LPG와 경유를 혼합해 사용하고 있는 피닉스파크는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병합발전방식을 채택해 연료비 저감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저감 등의 두가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로 스키장, 골프장, 콘도 등 겨울철에 운영이 집중되는 만큼 피닉스파크측은 당장 올해부터 천연가스 공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가스공사는 탱크로리 운송사업주체가 결정되고, 탱크로리에 대한 여유 운영분이 생기는 오는 2006년 이후부터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탱크로리 운송사업체는 현재 가스공사가 직영하거나, LT 등의 회사에서 가스공사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새롭게 운송사업을 희망하고 나서면서 탱크로리 운송사업체 및 운영방안에 대한 결정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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