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터기 이스탄불에서 제5차 한·중·일 3국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고유가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한덕수부총리와 일본 다니가키 사다카즈 재무상, 중국 진렌칭 재정부장은 현재의 고유가 상황이 역내 경제에 위험 요인이 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중기적으로 에너지의 공급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에 합의하고 공동 합의서를 채택했다.

그 일환으로 산유국과 석유소비국간의 대화를 장려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재경부는 소개했다.

사진은 진렌칭 중국 재정부장(좌로부터),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이 3일 이스탄불에서 공동관심사에 관해 논의하기에 앞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