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용인소재 포은아트홀에 대해 에너지진단 실시

▲ 에너지관리공단이 용인소재 포은아트홀에서 에너지진단을 실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관리공단이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문화공연시설인 포은아트홀에 대한 에너진단을 실시했다.

진단결과 사무실용 개별 냉난방기 설치 및 통합관리, 지열 히트펌프 운전관리 합리화, LED램프 보급 등의 시설 개체 및 운전방법 개선방안을 이끌어 냈으며 이와같은 시설 개선이 이뤄질 경우 연간 4만9000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간 780만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5년 반이 경과하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진단은 용인문화재단이 지난해 9월에 체결한 ‘에너지·문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포은아트홀에 대한 에너지효율진단을 시작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재단보유시설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최초의 문화공연시설에 대한 에너지효율진단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업무영역을 개발하게 됐으며 용인문화재단은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공단은 지난해부터 ‘에너지와 문화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용인문화재단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여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공단 홍보팀 관계자는 “에너지와 문화에 전문성을 갖는 양 기관이 서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야말로 에너지와 문화의 유기적 결합이며 기관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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