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보급확대정책 맞물려 상한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확대 정책과 맞물려 바이오디젤 판매주유소의 수가 1백곳에 근접하는 등 꾸준히 증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바이오디젤 시범보급 지정 주유소의 수는 총 97곳으로 집계됐다.

이달초까지만 해도 88곳에 머물렀지만 1주일만에 9곳이 추가 신청한 것.

생산업체별로는 수도권을 주요 보급지역으로 삼는 신한에너지가 총 82곳의 지정주유소를 확보중이다.

전북지역은 우리정유와 BDK가 각각 9곳과 6곳의 시범보급 지정 주유소에 제품을 공급중이다.

이처럼 바이오디젤 취급 주유소의 수가 늘어나는데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정책에 대한 주유소사업자들의 기대감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산업자원부는 현재 수도권과 전북지역으로 제한한 바이오디젤의 시범보급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특히 중앙정부나 지자체 등의 관용차량 등에 대해 바이오디젤 사용을 유도중이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석유 입찰 참여자격을 바이오디젤 취급 주유소로 제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중이어 시범보급사업에 참여하려는 주유소의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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