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 향후 신규사업화로 연계 방침

한국가스공사가 기후친화사업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TFT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환경친화업무에 나섰다.

도쿄의정서 발효이후 관련 부서의 추진업무를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향후 신규사업화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는 6일 제1차 기후친화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후친화관련 업무에 대한 정의 및 향후일정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또 기후변화협약관련 내용 소개(가스경영연구소 김효선 박사)와 열병합 오염물 배출계수 연구결과 소개(연구개발원 유현석 연구원)도 이어질 계획이다.

기후친화업무TFT는 기획총괄, 운영관리, 교육홍보의 3개 기능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파트는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저감잠재량 평가 및 배출통계 구축, 연료대체 수요개발, 에너지절감 및 설비개선, 기후친화적 이미지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향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의거해 기후친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민 사업개발1팀장을 팀장으로 한 기후친화업무 TFT는 경영기획실, 안전품질실, 영업처, 기지기술처, 연구개발원, 운송사업실,홍보실, 경영혁신실, 기술기획실, 가스경영연구소 직원 등 총 10여명으로 구성된다.

박승민 팀장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2004년 환경경영대상과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하고 국제환경신용평가에서 국내 1위인 A등급을 획득한 가스공사는 다방면에서 환경친화적 경영을 시행하여 왔으나 이번 기후친화업무 추진방안에 따라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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