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단행

최근 최고 사령탑을 교체한 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가 경영방침에 맞춘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영업과 기술력 강화, 관리효율성 향상을 위해 단행된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관리부문의 인력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영업과 기술부문의 조직 및 인력 확대에 있다.

또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영업본부에 2개 부본부를 신설하고 인력도 대폭 강화했다.

정충영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국내 에너지산업의 경쟁체제 전환에 대비해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부서인 영업 및 기술부문을 크게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황재기 경기케이블TV 관리본부장은 대구도시가스 기획본부장으로, 문영복 대구도시가스 기획본부장은 대구에너지환경(주) 이사로, 박문희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DICE)부소장은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DICE) 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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