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실적 보고, 신임 이사 선임
SK가스 김세광 대표이사는“지난해에는 LPG국제가격의 이상 급등,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고객과의 유대 강화, 비용절감 등 적극적인 SUPEX추구를 통한 경영효율 개선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경상이익 628억원, 당기순이익 361억원의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국내 판매에서 1조1643억원, 167만톤을 판매한 해외트레이딩에서 6810억원, 가스히터기 등 기기사업에서는 1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전체 매출규모는 1조8609억원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국내에서는 LPG 총수요 33%, 수입 수요의 55%인 231만톤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또 SK엔론 이종순 공동대표이사를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임 이종순 이사는 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지난 74년 SK(주)에 입사해 2002년 석유개발담당전무를 역임하고 2004년 3월15일부터 SK엔론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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