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이미지 강화, 사업다각화 원동력 기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신종현)가 29일 신사명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을 연상시키는 기존 사명을 변경해 공적기능 수행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업다각화를 도모하겠다는 힘찬 출발이다.

회사측은 공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를 통해 대외신뢰도 향상과 소형열병합발전사업 등 대외사업 추진에 원동력이 될 기대하고 있다.

또 그 동안 공사에서 추진해온 경영혁신과 제2 창업정신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신종현 사장은 "모회사에 대한 의존성, 독점적 업무수행에 따른 기술개발 부족, 공기업 업무형태에서 비롯된 관료성과 책임감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며 "이번 신사명 선포식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인의식 확립을 통한 품질기술력 향상 및 대외사업 추진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공사 직원들도 결의문 채택을 통해 혁신 없이는 성장이 없다는 인식을 갖고 새롭게 회사를 창업한다는 취지아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적극적인 행동으로 최일선의 세일즈맨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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