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비교 결과 휘발유는 최고 624.43원/ℓ 격차[Br]LPG는 강서충전소가 kg당 818원으로 최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석유감시단 (단장 송보경)은 17일 오전 6시 서울시내 584곳의 주유소 판매가격을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통해 비교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에 위치한 ㈜동하석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하석유의 휘발유가격은 리터 당 2077원, 경유가격은 리터 당 1965원으로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싼 주유소는 구로구 삼한주유소로 휘발유는 리터 당 1459원, 경유는 리터 당 1269원으로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의 가격이 휘발유는 리터 당 618원, 경유는 리터 당 696원 차이가 났다.

한편 감시단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서울시내 25개 구별 584개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LPG 의 평균 가격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달 둘째주 휘발유가 가장 비싼 주유소는 강남구 ㈜동하석유로 리터 당 리터 당 2077원이었고 가장 싼 주유소는 영등포구 대청에너지 대청주유소와 성락주유소로 리터 당 1452.57원으로 리터 당 624.43원이 차이가 났다.

휘발유의 경우, 강남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비싼 주유소 5곳은 모두 리터 당 1900원이 넘어 비싼 주유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랑구 내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 당 1543.29원,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 당 1482.14원으로 중랑구의 가장 싼 주유소와 비싼주유소는 리터 당 61.15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중랑구의 가장 비싼 주유소는 강남구의 가장 비싼 주유소와는 리터 당 533.71원이나 차이가 나 구에 따른 가격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둘째주 경유가 가장 비싼 주유소는 강남구 ㈜동하석유로 리터 당 1965원이었고 가장 싼 주유소는 영등포구 성락주유소로 리터 당 1264.57원으로 리터 당 700.43원이 차이가 났다.

이달 둘째주에 가장 비싼 주유소인 강남구 ㈜동하석유는 지난 1월 넷째주부터 오늘까지 서울에서도 가장 비싼 주유소이다.

경유의 경우, 강남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비싼 주유소 5곳은 모두 리터 당 1700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영등포구에 경유가격이 저렴한 주유소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준 LPG가 가장 비싼 충전소는 은평구 은형서부충전소로 KG 당 845원이었고 가장 싼 충전소는 강서구 강서충전소로 KG 당 818원으로 리터 당 27원이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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