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총 2억8708만리터, 경쟁매매 37.3%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2월 한 달 KRX 석유시장의 거래량이 전월 대비 4.3% 감소했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KRX석유시장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간 경유와 휘발유를 합한 거래량은 총 2억8708만리터로 전월(2억9984만리터) 대비 4.3% 감소했다.

이 중 경유는 2억896만리터로 한국석유공사의 페트로넷 발표 기준 1월 국내소비량 19억9228만리터)의 10.5%에 해당하고, 휘발유는 7812만리터로 1월 국내소비량 9억7378만리터의 8%에 해당된다.

또한 경쟁매매가 전체거래량의 37.3%을 차지해 지난 1월보다 8.7% 줄었다.

2월 중 일평균거래량은 1689만리터로 전월대비 18.3% 증가했다.

경유의 일평균거래량은 1229만리터로 전월대비 29.8% 증가했고, 휘발유의 일평균거래량은 460만리터로 전월대비 4.4% 감소했다.

참가자별 거래량을 보면 2월중 매도는 정유사가 78.4%(2억2505만리터)를 거래했고, 매수는 대리점이 52.5%(1억5070만리터)를 거래했다.

석유공사는 2523만리터(8.8%)를 매수했고, 3492만리터(12.2%)를 매도했다.

2월중 경유는 경쟁매매가 전체거래량의 34.1%를 차지했고, 휘발유는 경쟁매매가 전체거래량의 45.9%를 차지했다.

상표별 거래량을 보면 지난 2월중 경유는 자가상표가 전체거래량의 89.2%를 차지했고, 휘발유는 자가상표가 전체거래량의 84.3%를 차지했다.

전자상거래 체결가격은 경유가 1167.1원, 휘발유가 1344.3원이었고, 정유사의 체결가격이 수입사·석유공사 등 타공급사 보다 경유 및 휘발유에서 각각 5.3원, 29.8원 높았다.

2월 중 KRX석유시장 참가자는 1728개사로서 전월대비 6곳(대리점 2곳 증가,알뜰주유소 4곳 증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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