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사장 김세광)는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시 에너지월드 충전소에서 2005년도 수요처 안전점검 발대식을 가졌다.

김세광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의 기술운용 본부장, 가스안전공사 권종택 경기북부지사장과 안전점검반원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수요처 안전점검 결과를 정리하고 올해도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수행해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자는 결의가 다져졌다.

심재의 기술운용 본부장은 이날 활동보고를 통해 “지난해에는 전국의 충전소 등 수요처 418개소의 안전점검이 있었다”고 소개하고 “올해는 안전점검 수요처를 더욱 늘려 449개소의 안전점검에 나서고 웹사이트 운영을 활성화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한편 안전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세광 대표이사는 안전점검반원을 대상으로 “충전소 관계자들에게 안전지식과 노하우 전달해 더욱 매진해 올해도 수요처 무재해 달성을 이뤄달라”고 당부하고 안전점검 단복을 증정했다.

SK가스 안전점검반이라는 별도의 조직을 두고 가스/기계/전기 관련 전문가 4인이 구성된 2개팀을 구성해 전국을 남부와 중부권으로 나눠 6~7개월간 전국을 순회하며 충전소, 산업체 LPG 시설 등 수요처의 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점검검시에는 주로 LPG의 안전 및 사업관리법 이행상태, 가스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불안전시설의 현장조치와 안전관리자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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