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분당에 위치한 가스공사가 이달 말 본격 대구로 이전하고 있는데

이웃사촌인 에너지관리공단 용인본사는 울산으로 이주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

계획대로라면 공단은 용인본사를 매각하고 올해 12월 말경까지는 울산으로 이전을 해야하는데...

이처럼 공단의 본사이전이 무기한 연기된데는 건설경기가 어려워지고 용인지역의 땅값이 크게 떨어져 매수자가 생겨나지 않은데 있고 매수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에 용도변경 허가를 신청해 놓았지만 오랜기간 협의중인 상태인것.

지난 2013년 10월 공단 감정가는 547억원으로 책정된 상황.

그러나 에관공 직원 입장에서는 가족과 떨어져야하고 울산의 높은 물가로 인해 부담이 됐던 상황이어서 오히려 안도하는 웃지못할 헤프닝도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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