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기준 15.8%-

유류구매카드의 가입률이 힘겹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유류구매카드의 가입률은 10월말 기준 15.8%를 기록했다.

정유사는 모든 회사가 참여했고 석유수입사는 대상업소 14곳중 35.71%에 해당되는 5곳만이 참여했다.

대리점은 총 대상 3백73개업소중 13.94%에 해당되는 52개업소만이 가입했다.

사실상 석유현물대리점의 대다수는 유류구매카드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

주유소의 가입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10월말 현재 총 1만9백93개 주유소중 20.53%에 해당되는 2천2백57곳에 참여한 상태다.

이중 정유사 직영주유소가 1천6백94곳을 기록했고 자영주유소는 5백63곳에 불과했다.

석유일반판매소는 5천1백77곳의 대상업소중 3백곳이 가입해 5.79%의 참여율을 보이며 주유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국정감사에서는 유류구매카드 가입률이 9월20일 기준 석유수입사가 11.9%, 대리점이 11.6%, 주유소와 일반판매소가 각각 4.6%와 1.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