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주관, 전시회도 참가-

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가 제1회 세계솔라시티 총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부터 1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대구도시가스는 5개 세션 가운데 「솔라시티 비즈니스포럼」을 주관하고, 부속행사인 「2004 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솔라시티 조직위원회(ISCC)위원으로, 대구도시가스 부설연구소인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DICE)소장 이석형 상무는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지니스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해 그들의 경험과 사례 및 신기술을 보다 많은 국내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해외기업과 국내기업간 파트너쉽 증대, 국내 투자여건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는 영국의 BP Solar, 일본의 산요, 교세라, 샤프 등 최정상급 외국기업 8개사와 에너지관리공단, 포톤반도체, STX엔진 등 4개 국내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부속행사인 「2004 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서는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에서 연구한 태양광 분야의 솔라홈시스템, 태양광 펌핑시스템 등이 소개된다.
태양광 펌핑시스템은 전기, 수도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수중펌프를 활용해 지하수를 양수해 마을의 식수나 소규모 농장의 관계용수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4백W 소형 풍력 발전시스템, 2㎾ 가정용 연료전지, 위생 매립장 발생가스(LFG, Landfill Gas)를 포집 재활용하는 바이오에너지, 1백50㎾ 소형 열병합 발전시스템 등 첨단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이 25개 부스에서 전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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