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여름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지난 30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는 일산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올여름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발전소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장관은 “올 여름이 전력수급의 마지막 고비이니만큼 국민 불편이 없도록 발전소 운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의 올 여름 기후전망을 볼 때 지난해 보다 기상상황이 양호하지만 갑작스런 이상고온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 항상 발생할 수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 수급관리에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