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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潛望鏡) : 동상이몽인 주택용 태양광 대여 사업>
조은영 기자  |  cey0802@gn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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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30  1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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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이 공고됐는데 지난해 시범 사업에서 저조했던 원인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한 만큼 올해는 보급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게 정부 측의 생각.

하지만 대여사업자 입장에서는 대략 난감한 상태.

초기 7년 기본약정기간과 이후 8년 연장기간 등 총 15년 동안 각각 7만원과 3만5000원이라는 월 대여금액을 받고 설치비는 물론 A/S까지 모두 부담해야 하는 대여사업자 입장에서는 큰 메리트가 없다는 것.

정수기 대여비 수준에 불과한 태양광 대여비로는 자칫 성능이 안 좋은 제품과 질 낮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

하지만 정부측도 태양광 대여사업자 선정시 모든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사업자는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는 입장으로 팽팽한 기싸움이 불가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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