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철 사장은 1983년 린나이코리아에 입사했으며 2004년부터 노사교섭대표 수행기간 동안 무분규을 실천했다. 지난해 ‘양보와 배려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실천운동 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안정된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했다.
2007년부터는 노사합의 과정을 거쳐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조기도입을 통한 장년근로자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단체협약을 통해 60세 정년을 법적 시한보다 3년 먼저 도입했다.
산업협력 확대 및 고졸인력 채용인프라 구축을 통해 장년고용뿐만 아니라 청년고용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 노사자율점검 실시를 통해 작업장 환경 개선 및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강영철 사장은 “린나이코리아는 상호 간에 배려하는 예(禮)중시 경영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보람된 일터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양보와 협력을 통해 장년 및 청년근로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승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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