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전기안전公과 난방기기 지원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홍)는 17일 노원구 상계 3·4주민센테에서 한국동서발전(주)·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빈곤층 난방 에너지절약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빈곤층 30가구에 쌀, 라면 등 생필품 지원과 함께 기관특성에 맞게 에관공 서울본부는 LED 조명개체 및 창호 틈새바람 막기 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기안전 점검 및 노후 전기배선 교체, 한국동서발전(주)에서는 ESS전기장판을 지원했다.
특히 동절기 혹한기로 접어들면서 건물 난방에너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 가운데 노원구 상계동 일대 빈곤층이 이번 행사를 통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관공 서울본부 관계자는 “난방에너지절약 사랑나눔 행사는 소외계층 전체 가구에 창호 틈새바람 막기 및 ESS보급 등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의 에너지비용을 줄이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한편 부족한 겨울철 전기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승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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