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개 도시, 70개 대리점 기술 세미나
현지 엔지니어 서비스 기술 능력 향상 기대

 
귀뚜라미보일러가 러시아 주요 8개 도시를 순회하며 12차에 걸쳐 7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실시하고, 기술 입증을 통해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주)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24일부터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5월27일까지 1달 동안 러시아 주요 8개 도시를 순회하며 12차에 걸쳐 7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2013년 러시아 도시별 기술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이번 기술 세미나를 통해 ▲주요 제품에 대한 엔지니어 서비스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제품(거꾸로 콘덴싱 보일러, 거꾸로 하이핀 보일러 등) 소개를 통한 차별화 된 기술 정보를 제공하며 ▲주요 대리점들에게 개선 사항 및 아이디어를 수집해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각 회차별로 주요 대리점 대표와 기술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총 12차에 걸쳐 6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서비스 및 기술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20개 수출 제품에 대한 서비스 및 기술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각 대리점 기술 담당자들에게 배포한다.

특히 해외 전시회를 통해 첫 소개돼 호평을 받고 있는 주력 제품인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와 ‘거꾸로 하이핀 보일러’의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는 기존의 콘덴싱 보일러가 가지고 있는 1차 2차 열교환기 없이 단 하나의 ‘하이핀 저탕식 열교환기’로 콘덴싱 기술을 구현한 제품이고, 거꾸로 하이핀 보일러는 내염 불꽃과 외염 불꽃이 서로 결합해 완전연소에 가깝도록 높은 연소 효율을 실현시킨 내·외염 복합버너를 적용한 세계적인 발명품이다.

이번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주요 도시는 ▲모스크바 ▲크라스노다르 ▲니즈니 노브고로드 ▲상트페테르부르크 ▲옴스크 ▲하바로프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8개 도시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2015년 그룹 매출의 50%를 해외 수출에서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각 나라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주요 신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연구분야와 영업, 기획 인력 10명이 1달 동안 주요 해외 시장인 러시아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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