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남경주, 최정원 등과 명곡 선사

린나이코리아의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지난 6일 공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열었으며, 선풍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깊고 넓은 울림으로 객석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 남경주, 최정원, 한지민 등과 함께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시카고의 ‘All that jazz’,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등 주옥 같은 뮤지컬 주제곡 등을 들려줬다.

지난 2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제5회 서울모던아트쇼 개막식에 초청되어, 영화 미션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비롯하여 ‘비엔나 행진곡’, ‘미뉴에트’ 등 다양한 클래식 명곡을 금관 5중주로 선사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린나이 직원들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