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본부, 발전 5사 참여 상생 방안 논의

▲ 발전 5사 노사 간부들이 워크샵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전회사 협력본부(본부장 : 박종훈)가 처음으로 노사 합동 워크샵을 열었다.

협력본부는 13일부터 이틀간 충남 덕산에서 발전회사 최초로 발전5사의 사측과 노측 간부가 함께 참여하는 노사합동 워크샵을 개최해 상생적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12년 노사 파트너쉽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행된 행사로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발전 5개사 50여명의 회사 및 노동조합 실무자들이 참여해 단체교섭, 갈등 관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단 협상 스킬을 배양하고 조직내의 갈등을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협력본부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이번 워크샵 참가자들의 의견과 교육성과 분석을 토대로 향후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노사관계 파트너쉽을 형성할 수 있는 워크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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