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차량에 세제혜택도 제공 -

일본에서 LPG를 청정연료로 지정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저공해연료로 지정받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2일 LPG를 석유연료에 의한 분류에서 제외시키고 천연가스 등과 함께 청정연료로 지정했다.

LPG가 친환경적 연료라는 인식은 오래전부터 확산되어 왔지만 석유부산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그동안 청정연료로 지정받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LPG를 청정한 가스의 일종으로 분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일본 역시 그 흐름에 동참하게 된 것.

일본정부는 LPG를 청정연료로 지정하면서 향후 LPG차량 구입시 세제감면 등의 지원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내 LPG업계의 한 관계자는 『LPG의 장점인 환경친화적인 성격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우리도 사용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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