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이 연중 기획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세미나’의 올해 첫 번째 행사가 강원도청 소재지인 춘천에서 ‘평창올림픽을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략’을 주제로 다음달 9일 개최된다.

에경연과 강원도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강원지역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개 세션에 5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실 권혁수 실장이 강사로 나서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가는 신재생에너지 재도약’과 ‘건물용 연료전지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허은녕 교수가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여건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해 강원지역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제2세션에서는 강원발전연구원 이원학 부연구위원이 첫 번째 강사로 나서 ‘강원지역 그린인프라 구축 현황 및 그린에너지 보급확산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서 녹색연합 이유진 팀장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녹색강원, 녹색마을 만들기’ 주제발표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그린강원을 어떻게 구축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