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2월 7일 정유사별 경유 공장도가격 변경 SK : 1774(+3) GS : 1777(+5)

위축된 국내 현물가격 인하폭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제석유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공장도가격이 인상되고 현물가격도 상승했다.

지난주 정유사 공장도가격은 전 유종 가격이 인상됐다. 인상폭은 리터당 10원 미만에 그쳤다.

현물시장 분위기는 더 냉랭했다. 주 첫날인 월요일부터 주말 종가 적용 전까지 정유사 경유 현물인하폭은 드럼당 3000원에 불과했고 석유대리점은 6000~8000원 선의 인하폭을 보였다.

금요일부터 본격적인 주말 종가 적용이 시작됐지만 정유사는 드럼당 6000원 가량 인하해 리터당 1740원대를 형성했다.

석유대리점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 주유소 사업자들의 소극적인 물량 구매만 진행됐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주 공장도가격이 리터당 10~20원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당분간 유가 고공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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