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 포럼 발표 ‘100대 기업’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종합순위 26위에 오르며 에너지 분야 기업 중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100대 기업 선정은 전세계 3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다양성 ▲안전성 ▲효율성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역량 ▲채용 및 고용유지 ▲에너지·온실가스·수자원 효율성 제고 ▲사회공헌활동 등 총 11개의 주요 성과 지표로 평가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주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 청정 에너지 생산 촉진 등 비즈니스 핵심 역량은 물론 역동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종합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CSR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해‘가장 윤리적인 100대 글로벌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지표로 측정하는 ‘지구 및 공동체 바로미터(Planet&Society Barometer)’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개발과 새로운 지구 및 공동체 바로미터, 전세계 임직원들의 노력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그룹 특성의 중요한 부분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수석 부사장인 질 베르모 데로슈(Gilles Vermot Desroches)는 “이번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선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인정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구까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국내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각각 30위, 73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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