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대와 R&D 채널 구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일본 큐슈대학과 상호 공동 연구를 위해 2일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개소,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간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개소를 위해 연구원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2011년 9월 국제공동R&D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오픈을 목표로 진행해 왔다.

황주호 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MOU 체결로 10년 이상 유지해 오고 있는 큐슈대와의 관계를 한층 더 진보시키고 Open Lab을 통한 공동 연구 및 활발한 상호 인력 교류로 세계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일본 큐슈대학은 이번에 개소할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나노탄소 전극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시온텍의 참여로 연구결과물을 사업화 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책임자인 에기연 정두환 박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나노탄소기술에 대해서 세계적인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는 큐슈대학의 연구시설을 활용, 공동 논문을 발표하고 결과물은 에너지저장의 첨단 기술분야에 응용될 것”이라 말했다.

에기연 관계자는 “큐슈대학과 함께 다양한 인력 교류와 상호 공동 연구의 폭넓은 추진으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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