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등 32개 공공기관 전기절약 동참호소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수남)는 전라북도와 함께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기절약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식에는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등 도내 32개 공공기관장이 참석 했다.

결의식 후 전주시새마을회와 대한주부클럽 전북지회 등 관계자 70여명은 전주중앙시장에서 전기절약 가두 캠페인 전개해 재래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기절약 실천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번행사 취지는 겨울철 전력 피크(PEAK)는 전력소모가 많은 1월 중순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사전 방지와 시민들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또한 설 연휴 이후 전력 사용이 순간적 급증하면 지난번과 같은 수급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점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이번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에관공 전북지역본부장 정수남은 “전력 대란이 다시 발생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에너지 지킴이가 되어 절전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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