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와 비영리법인단체, 상업용 건축물 등 사업장에 설치된 보일러 버너를 교체하는데 11억 8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올해 보급할 저녹스 버너는 질소산화물 저감능력이 일반버너의 53%로 매월 5%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1톤의 B-C유 일반보일러를 LNG 저녹스 버너로 교체할 경우 연간 417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익을 거둘 수 있다.

시는 버너용량별로 최저 420만원부터 최고 2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말 현재 사업비 총 16억6600만원을 지원해 167개 사업장에 209대의 저녹스 버너를 보급했다”며 “오는 2014년까지 총 5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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