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후 세차례 실시, 네번째는 올 10월에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한국남부발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트라이볼로지 교육을 17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의 ‘트라이볼로지 교육’이 정유사 및 관련 업계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7일부터 4일간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라이볼로지 교육은 산업설비에서 발생하는 마찰·마모 현상에 의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유지 보수방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석유관리원은 ISO 18436「기계의 상태감시 및 진단」에 따라 지난해 국내 최초로 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난해 10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세 번째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남부발전의 요청에 따라 신입사원 특별코스로 운영된다.

트라이볼로지 기초, 윤활유의 보관과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윤활유내 기계로 인한 마모물질 확인, 산화로 인한 수명 예측 등의 집체교육으로 구성된 이 교육은 관련 업계의 신입직원 및 현장 근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문 자격증인 윤활유분야 기술자 자격증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석유관리원에서 트라이볼로지 교육훈련을 이수해야만 한다.

한국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은 “이번 트라이볼로지 교육훈련을 계기로 석유관리원과 관련 업계의 업무공유 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확보해 좀 더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트라이볼로지 교육은 10월 25일부터 4일간 실시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www.kpetr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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