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주요경영 목표로 삼아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환경 친화사업에 참여해 바이오가스와 DME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1년도 주요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이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춰 녹색성장에 합류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는 평가다.

 또 주요경영목표를 살펴보면 녹색에너지 사업 육성 외에도 유가스전 사업 활성화, 비전통 에니지원 선점 등 신수요 창출을 위한 목표들이 눈에 띈다.

 그간 집중해오던 유가스전 개발이나 생산 사업을 확대하고 LNG 사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탐사사업 추진과 비전통 에너지 자산확보 등을 통해 주도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려 한다.

 국내 천연가스 공급 사업 네트워크도 확대한다. 공급 인프라 확장을 위해 설비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세계적 안전기준인 환경보건안전품질(EHSQ) 시스템도 운영한다.

 또 천연가스 연관 산업에 진출, 도입경쟁력 제고, 천연가스 시장 선도력 강화, LNG 거래 사업 진출 등으로 수급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역량제고를 위해 고용브랜드 강화, 인재 우대 풍토 조성, 직무 전문성확보 등 인재확보를 하고, 핵심 기술력 확충을 위해 LNG 플랜트 설계 및 운영 기술 개발, 녹색에너지 상용화 기술 개발 등을 할 방침이다. 또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재무위험 관리를 강화한다.

 경영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행동모델 시스템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고객 서비스 개선, KOGAS 인지도제고, 전략 집중형 조직 운영, 공정한 성과평가 및 보상시스템 운영 등을 시행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가스공사는 주도적 에너지원 확보, 사업 네트워크 확보, 글로벌 역량 제고, 경영시스템 고도화라는 4가지 목표를 가지고 세계적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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