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ㆍ판매업계 손잡고 발전방향 모색
LNG 탱크로리 공급 확대 차단에도 대응키로

LPG산업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LPG충전 및 판매업계가 주도하는  ‘LPG산업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12일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회장 유수륜) 및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박태석)는 회장 및 협회 임원진 10 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날로 위축되고 있는 LPG시장의 미래를 우려하고 LPG 현안과제 공동 대응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LPG산업발전협의회’를 발족키로 협의했다.

협의회는 우선 국가에너지원으로서의 LPG 시장 저변 확대를 모색하고 탱크로리 LNG 공급확대 차단, 등유 등 타 연료 소비자 대상 LPG 전환 공동추진 등 LPG 신규 수요 개발, LPG 공급 방식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LPG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및 가격경쟁력 강화방안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충전 및 판매업계 등 관계자만 참석했지만 2차 회의부터는 LPG수입사 단체인 대한 LPG협회도 참석할 예정이며 향후 협의 후 집단공급조합, 전문검사기관협회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회의는 분기별 한 번 열릴 예정이며 협의회는 단체 실무자간 논의를 통해 의제를 선정하고 공동발표문 등을 발제하는 형태로 진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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