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都,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도입

 대한도시가스(사장 조민래)는 지난 7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도입을 결정했다.

 직원들이 건강해야 업무 효율도 확보되고 고객서비스도 제고시킬 수 있다는 게 대한도시가스 측의 설명이다.

 이에 대한도시가스는 강남구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와 연계해 직장 간호사와 영양사들이 회사로 직접 방문해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운동 및 금연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도시가스 노동조합(위원장 이용래) 관계자는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지방간 등 대사 장애를 보이는 직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도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며, “본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고객서비스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창립 이래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도시가스는 경영진과 노조가 서로를 동반자로 인정하는 바람직한 노사 상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복리후생 및 역량증진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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