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난 겪고 있는 사랑의 보일러 교실에 매년 후원

린나이코리아가 운영난을 겪고 있는 ‘사랑의 보일러 교실’에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사랑의 보일러 교실은 지난 1999년 한국 최초의 보일러 시공명장인 이영수씨가 사재를 털어 만든 국내 유일의 무료 보일러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500여명의 불우이웃 및 실직자들에게 보일러 시공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사랑의 보일러 교실 초창기부터 13년 넘게 실습에 필요한 보일러를 매년 30대 이상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식과 체육대회에도 가스레인지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서울 성동구 뚝섬에 자리했던 사랑의 보일러 교실이 ‘서울숲’ 조성으로 폐교위기에 처하자 린나이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서 3600만원을 이전비용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린나이 홍보팀 관계자는 “사랑의 보일러 교실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곳”이라며 “교육생들이 보일러 설치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릴레이 봉사할수 있도록 계속 후원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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