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친환경 제품 대거 선보여

귀뚜라미그룹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한국국제전시장) 1, 2홀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1)’에 참가해 냉·난방 종합 메이커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가는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귀뚜라미그룹은 총 60부스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귀뚜라미홈시스,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등 냉·난방 계열사들이 순수 기술로 자체 개발하고 생산해 전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최첨단 냉·난방 공조기기들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실내 온도 변화와 습도, 공기의 흐름을 스스로 감지하고 판단해 자동으로 풍량과 풍속을 제어하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에어컨’을 첫 선보이고 땅속과 공기 안에 있는 열을 이용해 냉수와 온수를 공급하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인 ‘지열원 히트펌프 칠러’와 ‘공냉식 히트펌프 칠러’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대표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COP 6.4를 실현하고, 친환경 대체냉매 R-134a를 적용한 ‘고효율 터보냉동기’를 비롯해 발티모아 냉각탑, 시카고 송풍기, 흡수식 냉온수 유닛, 드라이룸 시스템, 스크루 냉동기 등 냉동공조 전략제품 60여종을 선보여 국내 최대의 냉·난방 종합회사의 위용을 과시했다.

한편, 난방부문에서는 획기적인 기술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비롯해 2번 타던 방식을 4번 타는 열 교환 방식으로 더욱 발전시켜 가스비를 더욱 절감시킨 프리미엄 가스보일러인 ‘4번 타는 보일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관계자는 “국내 보일러 사업을 이끌어온 것과 같이 원자력 발전소, 해외 플랜트, 조선, 반도체공장, 백화점, 호텔 등의 냉·난방에서 공기정화까지 냉동공조기기 전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인 R&D 투자를 실시해 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 초우량 냉난방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