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오토오일위원회 발족식 및 포럼 행사가 오는 10일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열린다.

오토오일위원회(위원장 박심수)는 환경부를 중심으로 학계, 연료 및 자동차 업계 등으로 구성되며 자동차 부분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자동차 및 연료 제조기술의 상관관계를 복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발족된다.

이날 주요 행사 내용에 따르면 환경부가 오토오일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박심수 고려대 교수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운영뱡향 설명 및 연구과제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차량 및 엔진연구 분과(전광민 교수) ▲대기환경 연구 분과(장영기 교수) ▲연료 및 윤활유 연구 분과(이영재 박사) ▲온실가스 관리 분과(정용일 박사) ▲기획 및 평가분과Ⅰ(신동천 교수) 등이다.

행사에는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등 10명, 오토오일위원장 및 워킹그룹장 등 30명,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대한LPG협회,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OIL, E1, SK가스, 한국가스공사,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GM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와 관련 업계는 자동차온실가스 관리연구, 엔진 및 차량연구, 연료 및 윤활유 연구, 이동오염원에 의한 대기환경연구, 기획 및 평가 등 5개 분야 총 31개의 연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약 30억 원씩, 5년간 약 150억 원을 공동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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