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너지닥터 참여 기관 위상 강화 결의

▲ 2011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정기총회 모습
도시가스사업자 불공정 시공행위 적극 대응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가 지난 24일 서울 신대방동 소재 전문 건설 회관 대회의실에서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회가 그린에너지패밀리 및 홈에너지닥터 참여 기관으로서 정부의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과 ‘탈 석유에너지 자립강화’ 등 국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사회 생활 양식으로 전환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사용설비 전문 시공인들은 ‘고효율기기 설치 및 친환경적 에너지 절약시공’실천을 다짐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목표달성에 기여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요 내빈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국회 지경위원회 김영환 위원장, 김재경 의원, 홍일표 의원, 에너지절약 추진단 도경환 국장 및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등 1000여명의 주요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친환경 시공, 가스사고 예방등 공이 많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자발적인 실천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강옥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절약은 저탄소녹색성장의 출발점으로 재건축, 재개발등 건설경기 침체로 시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좋은 기회로 삼아 다양한 기술습득을 통한 자기 계발을 충실히 해 저탄소 녹생성장이라는 새로운 정책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공인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협회의 운영목표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참여속에 협회의 역할 확대와 회원사 이익 증진을 선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제조, 판매, 도시가스사업자 불공정 시공행위 적극대응’, ‘협회 재정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기존 사업 확장 및 신규 수익사업 창출’등 기본사업 방향을 충실해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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