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 노래와 춤에 직접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국군장병과 그 가족들 1000여 명을 초청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음악회 내내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린나이측에 따르면 밝고 힘찬 느낌의 ‘축제 서곡(Festive Overture)’으로 시작한 연주는 관객들에게 청량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으며 ‘오 나의 태양(O Sole mio)’을 부른 신정호 테너의 풍부한 목소리는 악기 선율과 환상의 하모니를 이뤘다고 현장상황을 전했다.
그 외에도 오케스트라는 ‘오페라의 유령’, ‘무인도’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특히 장병들이 직접 인기 가수의 노래와 댄스를 따라한 ‘Oh! 장병들 댄싱’ 코너는 많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추위도 잊고 애쓰는 국군장병들과 가족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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